마사키 포럼 "원전 없는 문명에 관하여
마사키 포럼 "원전 없는 문명에 관하여
날짜
2011년 04월 19일
장소
하자센터 본관 쇼케이스




어제도 일본에 지진이 있었다지요? 원전시설의 추가피해에 대한 걱정이 다들 대단하네요.

뉴스를 보면 오염수가 이미 바다로 흘러 들어가 우리나라에서도 수산물시장이 폐장분위기라며 걱정이에요. 무엇을 먹어야 좋을지 모르겠다 그런 주부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방사능비인지, 방사성비인지 그것 걱정이 되어 휴교도 한다는데, 정말 그런 걱정들을 해야 하는 상황이면 이미 그 오염수를 뒤집어쓴 바다속의 생명들은 어쩌나 하는 생각. 그 작은 생명들을 염려하며 작년 10월 하자 창의서밋의 심포지엄에서 이미 기원의 노래와 시와 그리고 글썽이던 눈물을 보이셨던 마사키 선생님이 생각났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아직 그 생명들에까지 마음을 쓰고 생각을 하기에는 목전의 위협에 놀라 생각이 멈추곤 하는 수준인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무언가를 해야 한다, 생각은 하지만 어떻게 생각해야 좋을지 모르겠다 막막할 때가 더 많고... 마침 마사키선생님이 한국방문 계획이 있으시다 하고, 하자에 들러서 전에 해주셨던 얘기들을 다시 한 번 시간을 내어 이어주시겠다고 하니 관심 있는 여러분들도 모두 오셨으면 해요.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마사키선생님을 뵙기를 원하는지 시간은 오후 3시에서 5시, 꼭 2시간 밖에는 같이 계실 수가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도 선생님 가시고 나서 우리끼리라도 잠시 더 얘기를 나누고, 애도의 노래와 춤, 소박한 먹거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려고 하니, 3시부터 최소한 7시까지는 시간을 내주시기 부탁드려요.

[원전, 원자력 없는 문명]에 대하여, 평화운동가이자 농부 그리고 노래하는 시인 마사키 다카시 선생님과 함께 하는 시간을 함께 가지시길 바랍니다.

* 참가비 : 주먹밥과 간식 비용 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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