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교육포럼 2 - 포스트후쿠시마시대의 학습과 성장 / 청소년과 함께
이 시대 교육포럼 2 - 포스트후쿠시마시대의 학습과 성장 / 청소년과 함께
날짜
2014년 09월 27일
장소
하자센터 신관 4층 하하허허홀




일시: 2014년 9월 27일(토) 오후 3-6시
장소: 하자센터 하하허허홀

오프닝영상 | 송전탑이 들어선 세계, 밀양토박이 준호의 이야기

발표 |
홍콩 창의력학교 Stephanie, Sue Spaeth <위험사회의 시민성>
하자작업장학교 이사명, 이지윤, 조채윤 공동발표 <밀양으로부터 배우다>
인헌고 김경미 <대안을 찾는 여행>
성미산학교 강다운, 강유진, 오선재, 윤가야 공동발표 <학교대신 텃밭으로!>
청년초록네트워크 김성빈 : 히로시마원폭투하 70년, <푸른하늘 공동행동>
후쿠시마 블라스트 비트 Aoki Yutaro <후쿠시마 3년>

토론 | 에너지정의행동 이헌석

9월 26-28일 진행될 서울청소년창의서밋 중에 일본, 홍콩, 한국의 청소년들이 모여서 재난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각자 바라보고 있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어떤 이야기들은 슬프고 분하고, 어떤 이야기들은 조심스럽고, 어떤 이야기들은 그럼에도 희망과 기대가 있습니다. 또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자각도 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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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영상 | 밀양, 준호의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인 준호는 얼마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를 팔았습니다. 부모님과 형을 따라 드나들던 방과후공부방 "너른마당"에서 알게 된 할매들이 잡아다 주시던 곤충들입니다. 작년까지는 시내에서 학교를 다녔었는데 그때 너른마당에 자주 모이시곤 하던 할매들과 친하게 되었습니다. 할매들은 걸핏하면 "송전탑 뿌서뿐다"고 하셨고 씩씩하고 유쾌하고 친절하신 분들이었습니다.

송전탑이 뭔지는 모르지만 취미삼아 그리던 준호의 스케치북에는 송전탑만큼 커다란, 몸빼입고 빠마머리를 한 할매가 송전탑을 "뿌서" 버렸습니다. 준호에게 할매들은 수퍼맨들 같았습니다. 여러 복잡한 일들이 있는 것 같았지만 수퍼할매들은 뭐든 해결할 것입니다. '할매가 간다'면. 준호는 송전탑위를 날아가는 수퍼할매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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